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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bodia phnom penh.

SaigonKim 2010. 3. 26. 23:36

 cambodia phnom penh 으로 1박2일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2009년 까지만 해도 베트남 비자를 6개월씩 국내에서 연장을 해 주었는데

2009년 10월이후부터는 6개월에 한번씩 외국에 나갔다 들어와야만 비자를 연장해준단다.

베트남 근로계약허가서가 있으면 3년 거주증을 발급받을수가 있으나 근로계약을 할수없는 자영업자나

나같은 백수들은 6개월에 한번씩 외국을 나갔다와야만 한답니다.

비자가 3월25일로 만료가 되여 주머니 사정상 한국을 가지 못하고 가까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사이공에서 버스를타고 다녀왔답니다.

캄보디아 비자를 받아가지고 왔으니 앞으로 3개월비자를 두번 받고 6개월후에는

또 외국으로 나갔다 와야 연장가능하다니 걱정이 태산같고 베트남에서 산다는게

그리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사이곤~프놈펜까지 정기운행 하는 노선뻐스입니다. 뻐스는 한국에서 중고를 들여와 운행을 하는데 운전석 옆에 태극기를

그대로 달고 다닌답니다. 못된 한국사람들 보다 캄보디아 운전기사가 한국을 더 사랑하는가 봅니다.

 

뒷쪽 의자를 떼어내고 화장실을 꾸며 놓았답니다.

 

베트남국경을 넘어서 캄보디아 카지노가 제일먼저 외국인들을 반기는것 같습니다.

 

목바이에서 2시간정도 달리다보면 메콩강을 만나는데 이 강을 건너기 위해서 바지선을 타려고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메콩강 정말 넓습니다  캄보디아 메콩강 입니다.

 

바지선 한척에 크고작은 차량을 20여대를 싫어 나름니다.

 

베트남은 수로공사를 잘해서 1년내내 논농사를 짛을수 있으나 캄보디아 메콩강주변 농지는 농수로가 없어서 건기에는 땅이 메말라 농사를

짛을수 없나 봅니다.

 

캄보디아 시골 주택입니다,

 

밑에층은 공간으로 사용 하는데 이유가 혹시 뱀의 침입을 막기 위한건 아닌지.......

 

화물차가 아니랍니다, 차내엔 승객들이 타고 뒤쪽에는 화물을 싫는데 오토바이를 두대나 싫었네요.

 

이제는 캄보디아에도 오토바이가 상당히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택시는 별로 없고 툭툭이라고 하는 오토바이가 끌고 다니는 택시랍니다.

 

베트남 시골에도 이런 툭툭이가 있는데 캄보디아 툭툭이가 더 화려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툭툭이 뒷편에 광고물을 부착하고 다니더군요.

 

프놈펜 시내 입니다.

 

프놈펜 시내에 있는 옛 왕궁 입니다.

 

왕궁 담 입니다.

 

한쪽 팔이 없는 병사가 보초서는 동상.

 

혼자서 여행 하려니 웬지 마음 한구석이 텅빈 고독을 느낌니다.

 

건축양식이 매우 화려 합니다.

 

캄보디아인들도 조각솜씨가 섬세 합니다.

 

메콩강 강가에 우리 태극기가 계양된것을 보니 웬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 합니다.

 

프놈펜은 택시가 근래에 운행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프놈펜 시내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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