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찌에 살고 있는 라이따이한이 운영하는 식당이있다고 하여 저녁식사를 할겸 찾아가 보았다.찾아간 곳은 내눈을 의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식당 이 였다.종업원에게 이곳의 사장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하여소개를 받았는데 건장한모습과 너무나 해맑은 모습에잘못 알고 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그러나 그는 분명한 한국인의 피를 이어받은 한국인 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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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라이따이한
그러나 지금은 자수성가하여 잘살고 있다.
아버지 길영동씨 사이공12군에서
기술자로 근무했다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1968년 태여난 LÊ VĂN DẤU (레반더우) 아버지의 사진한장 없고
아버지의 얼굴도 기억 못한단다.
그는 1996년 구미의 대아합성이란 회사에 연수생으로 가서
1999년까지 3년동안 피띰흘려 일해서
금의환향(錦衣還鄕)하여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그는 구찌시내에다 한국에서 벌어온 돈으로 대지 1.000여평에다
큰식당을 짛어 지금은 남부럽지않게 잘살고있다.
모든 라이따이한들이 이렇게 잘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가.......
Địa Chị ; XF8V+H6R, THỊ trấn. Củ Chi, Củ Chi, Thành phố Hồ Chí Minh,
자수성가하여 이제 살만한데 그의 어머니는 2년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한국에서 3년간 일하며 한국말을 조금은 배운것 같다.
필자와 기념사진.
그의 모습은 상당히 밝고 명랑하다.
이곳에서는 소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소고기수육을 라이스페이퍼에다 각종 채소를 곁드려 쌈을 싸서 먹는다.
소고기 찌게. 느끼함이 없고 맛이 깔끔한게 특징이다.
구찌지역에서는 큰 식당이며 손님들로 넘쳐난다.
좌측으로는 오토바이 주차장이다.
우측에는 자동차주차장이 있다, 이만하면 베트남 식당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다.
라이따이한이 이정도 성공하여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내마음도 즐겁다.
지금까지 만나본 라이따이한들 중 제일 잘살고 마음이 밝고 명랑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는 햇으나 한편으론 모든 이세들이
잘사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촬영 ; Saig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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