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환자돕기골프대회.

 

Saigon Kim이 오래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웬지 고독이란 깊은 터널속으로 빠져들어

한동안 방콕대학에서 심신단련 수업에만 열중했었답니다.

사이공은 요즘 겨울이라 하네요.

밤에는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어야 오토바이 운전할때 춥지가 않답니다. 

 

베트남고엽제환자 돕기 골프대회.

10월30일 사이공 투덕골프장에서 베트남고엽제환자돕기 골프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이공 다들골프(한국인운영)에서 기획하고

일본의 HONMA사가 후원을 했습니다.

대회목적은 고엽제전우회사이공지회 에서 베트남 고엽제환자들을 후원하고 있는관계로

다들골프사에서 사이공지회와 협력하여

고엽제로 고통을 받고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골프대회를 기획한것입니다.

한국인과 베트남 중국 일본인들 약 150명정도의 골퍼들이 참석하여

기금을 마련한 2억동(10.000$)을

베트남고엽제남부협회 쩐옥토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고엽제전우회사이공지회 사무실.

  베트남고엽제환자 돕기 골프대회  행사장.

  다들골프에서 준비한 기념패.

  조의권지회장과 다들골프 임사장.

  베트남고엽제협회 남부지회장 쩐옥토(군복)

  사회 : 미남 한국 Mr정 과 베트남여성.  

  조의권지회장이 골프채를 전달하고있습니다.

  토장군의 답사. 

  토장군이 기념패와 골프채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장군의 보좌관 완여사.

  베트남은 흡연자들의 천국이다  어디든 답배를 피울수있습니다.

  오늘 참석한 골프회원 들 입니다.

  150여명의 골퍼들이 참석을 했답니다. 

  고엽제 환자들을 돕기위한 기금 2억동(10.000$)을 전달했습니다.

  행운의 한국행 왕복티켓에 당첨되여 흐믓하군요.

참 재주가 좋으네요,코로 두개의 피리를 붑니다.

  직접만든 고무호수 피리로 아리랑을 연주합니다.

                  

  고엽제환자들의 애환을 주재로한 노래를 가슴으로 불러줍니다. 

  베트남 여가수가 한충 흥을 돋구어 줍니다.

 

  오늘은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