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외교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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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총리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선언한 '신아시아외교구상'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이 대통령 등 한국 지도자들과 양국의 협력관계를 확대,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라고 강조한 뒤, "한국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은 사회간접자본 확충, 인력자원 및 법률체계 개선, 투자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중 총리는 "2002년 첫 방한 때 한국이 이룩한 경이로운 경제성장에 고무됐다"면서 "한국의 베트남 투자는 양국 기업에 서로 이익이 됐을 뿐 아니라 베트남 국가발전의 중요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문화.역사적 동질성이 많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문화 교류와 협력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한류의 인기는 대단하다면서, 양 국민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쌍방교류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중 총리는 올해 안으로 한국에 베트남 문화센터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베트남의 경제상황에 대해 중 총리는 "지난해에도 6.2%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한 뒤 "이런 성공에도 베트남은 낮은 경쟁력과 작은 경제 규모라는 기본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정책을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shkim@yna.co.kr
(끝)
"한국 투자유치 위해 다양한 방안 강구중"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 베트남은 최근 북한의 두번째 핵실험으로 야기된 한반도 상황을 깊은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8일 한국으로 출발하기 앞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베트남은 한반도의 평화, 안정, 비핵화를 일관되게 지지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라고 강조한 뒤, "한국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은 사회간접자본 확충, 인력자원 및 법률체계 개선, 투자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중 총리는 "2002년 첫 방한 때 한국이 이룩한 경이로운 경제성장에 고무됐다"면서 "한국의 베트남 투자는 양국 기업에 서로 이익이 됐을 뿐 아니라 베트남 국가발전의 중요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문화.역사적 동질성이 많은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문화 교류와 협력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한류의 인기는 대단하다면서, 양 국민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쌍방교류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중 총리는 올해 안으로 한국에 베트남 문화센터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베트남의 경제상황에 대해 중 총리는 "지난해에도 6.2%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한 뒤 "이런 성공에도 베트남은 낮은 경쟁력과 작은 경제 규모라는 기본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정책을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s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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