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혼자사는 적적한 집,
의지할곳 없는 타국생활 오라는곳 없고 갈곳 또한 없으니
외로움을 달래보려고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기로 했다.

Xin Chao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미련방탱이 "곰돌이" 랍니다.

아래보이는 바둑이가 제 마누라 랍니다.

Xin Chao 제이름은 "뽀삐" 랍니다. 저 예쁘죠?
우리 할아버지는 제가 지켜 드린답니다.
할아버지가 화장실가시면 화장실 문앞에서 볼일 끝날때까지 지켜 드리고
주무실때는 침대 밑에서 지켜 드린답니다. 좌우당간 할아버지가 어데를 가시던
뽀삐가 항상 곁에서 지켜드리는게 제 임무랍니다.

피곤한데 네다리나 쭉뻗고 엎드려야지,
넓은집에다 마누라까지 있으니 내팔자가 상팔자로구나 .

저 이쁘죠? 할아버지가 맨날맨날 이렇게 안아 주신답니다.

샘이 많은 곰돌이 나도 안아 주세요.

뽀삐는 자전거도 잘 탄답니다.

곰돌이도 자전거 잘탄단 말에요.

곰돌이 "왈" 약올라지? 뽀삐 ? 저도 태워 주세요.

그래 너도 함께 타거라

출발~~~ 곰돌이가 출발 신호를 보냄니다.
오늘도 이렇게 강아지 두마리 자전거에 태우고 드라이브 나갑니다.
요녀석들을 태우고 매일 15Km씩 달리는데 너무너무 좋와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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