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특전사에서 불리워 지는 <검은베레모>는
1973년에 작곡가 황문평씨가
작곡하여 보급된 부대가라고 합니다.
이곡은 그 이전의 선배님들이 불렀던 <검은베레모>로 추정됩니다.
1966년 영화 <최후전선 180리>의 주제가로도 사용이 됐었다고 하네요.
이미자씨의 <동백아가씨>의 작곡자로 유명한 작곡가 백영호씨의 작품이랍니다..
영화내용중 여자주인공 이름 으로 나오는 동숙이
문주란씨의 동숙의 노래의 주인공 설도 있어요
동숙의 노래 또한 이 앨범 최후전선 180리에 수록 되있습니다..
가수 <문주란>의 데뷔곡 <동숙의 노래>는
전쟁영화 <최후전선 180리>의 삽입곡으로 흘렀던 노래다.
영화는 별로 히트하지 못했지만, 삽입곡 <동숙의 노래>는
크게 히트하여 신인가수 <문주란>을 하루아침에 스타로 만들었고,
그녀의 대표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대를 초월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노래이자,
작곡가 <백영호>의 대표곡이기도 하다.
어느 원로 음악평론가가 우리나라에서
가창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가
<문주란>과 <정훈희>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여튼 동시기에 활동하며
대조적인 개성과 창법으로 인기를 모았던 여가수들이다.
6.25 전쟁 당시, 적의 화약고를 폭파하는
특공대원들의 활약상을 다룬 작품으로,
<남궁원>, <이대엽>, <김운하>, <김석훈>등의
배우들이 특공대원으로 열연하였고,
여주인공으로는 <남궁원>의 애인으로 <태현실>이 등장했는데,
극중 이름이 <동숙>이였는지는 알 수 가 없다.
영화 <최후전선 180리>는
서울/국도극장, 부산/국제극장 등에서 1966년 7월경에 개봉되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당시 앨범 자켓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 ~ ~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이 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 ~ ~ 뜨거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