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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Ủ CHI]구찌에서 즐거운 한나절.

SaigonKim 2010. 4. 10. 02:47

                                                                     구찌에서 즐거운 한나절.

 

 

오늘은 사이공에서 먼길 마다않고 구찌까지 최남열전우가 찾아 왔습니다.

베트남 고엽제환자 돕기와 심장병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보내 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둘이서 구찌에있는 적십자사로 가려고 준비를 했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담당자가 결혼식에 간다고 자리를 비워

하는수없이 되돌아 오는길에 구찌 낚시터옆 까페에 잠깐 들려 시원한 음료수 한잔씩 하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찌에 있는 유료낚시터 입니다.

 

오늘은 낚시하는 사람들이 별로없어 웬지 쓸쓸해 보입니다..

 

낚시터까페 오늘은 손님이 없어 한가 합니다.

 

이곳 저수지에는 팔뚝만한 고기들이 많이 잡힌답니다.

 

닭다리 뜯어주던 이 아가씨 생각 나는감요? 

 

이남자 할일이 없는지 항상 이곳에 출근하다싶이 하는데 오늘은 웬일로 써빙을 했답니다.

 

물야자수잎으로 짛은 까페 정말 시원합니다.

 

노천에 앉아  바람을 쐬이며 음료수 한잔 마시면 가슴속까지  시원해 진답니다, 아가씨보단 최전우님이 훨~잘생겼다

 

닭다리 뜯으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던곳 입니다. 전우님들 여기 생각 나시죠?

 

그옛날 그자리는 사라지고 빈터만 남았습니다.

     

 
                                                                                                               Saigon 에서 Saigo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