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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에게 빗팔기

SaigonKim 2010. 2. 1. 14:33

 

스님에게 빗 팔기 


 

빗을 만들어 파는 회사 사장이 판매원 4명에게 절에 가서 빗을 팔아보라고 지시했다.

머리를 빗을 필요가 없는 스님들에게 빗을 팔다니?….

보통 사람 상식으로는 할 수 없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사장의 지시인만큼 4사람 모두 절에 가서 빗을 팔았다. 결과는?

 

첫째 판매원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는 스님에게 빗이 필요 없을 거라는 지레짐작으로 말조차 걸지 못했다.

 

둘째 사람은 몇 자루 팔았다.

 

빗으로 머리를 눌러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며 빗의 용도를 머리 빗는 것에서 뛰어넘었다.

 

셋째 사람은 한 발 나아가 수십 자루 팔았다.

 

참배객들이 향을 피우고 절을 한 뒤 머리를 빗도록 빗을 비치해두면 좋을 것이라고

주지 스님을 설득한 것. 고객을 스님에서 참배객으로 넓힌 결과다.

하지만 네 번째 사람은 순식간에 수백자루를 팔았다.

 

빗 한쪽에 연꽃을 그려 넣고 다른 쪽에는 길선(吉善)이란 글자를 써 넣은

기념품으로 만들어 팔면 절의 홍보도 잘 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덕분이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아는 알렉산더 대왕의 '고디아스의 매듭'이라는 일화를 아시죠?

매듭을 풀면 아시아의 왕이 된다는 그 전설을 들은 알렉산더 대왕은

그 매듭을 끊어버렸죠.

세계적인 탐험가 콜럼부스는

모두가 생각하지 못한 평범한 방법으로 계란을 세우는데 성공하죠.

 

오늘 하루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도전해볼까요?

 

생각의 전환, 발상~~~ 젊게 오래사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님들이여~~ 젊고, 행복하게 오래사는 비결을 터특하셨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