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고엽제/고엽제[CHẤT ĐỘC DA CAM]

베트남고엽제환자후원골프대회2탄.

SaigonKim 2010. 11. 13. 01:24

고엽제전우회 사이곤지회 는 가난한 삶 속에 고통과 불행한 삶을 사는

베트남 고엽제환자들 을 돕기위해 최선 을 다 합니다.
사이곤전우들 도 고엽제로 고통의 나날들 을 보내고 있지만 베트남 고엽제환자들 의 삶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만치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제머리 못 깍는다 는 말이 있듯이 나역시 고엽제환자로 고향땅에서 가족과 함께 살지 못하고

머나먼 이국땅 베트남에서  갖은 병마의 고통속에서 얼마남지 않은 여생을 생명 연장해 보려고

몸부림 치면서 나의 고통은 뒤로한체
베트남 고엽제환자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니 사돈 남말 하는것 같아

본 싸이트에 글을 올리는것도 아이러니 라 하겠습니다.

뭇 사람들이 의아해 하지만 홀애비 사정은 과부가 안다고 하던가요?
우리 사이공전우들은 나의 고통보다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 하고있습니다.
비록 내 육신의 고통이 뒤 따르더라도 하루 하루를 이곳 베트남 고엽제환자들 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다고 생각할때

나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을수 있어 보람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 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 들은 우리들의 활약상에 대해 민간외교관 이 라고 말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말엔 전혀 개의치 않으며 더욱더 고통을 나눌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찾아 가는곳 마다 헤아릴수 없이 수많은 고엽제 환자들을 보며

비록 제3자의 도움을 받고 힘을 빌리더라도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한계를 아쉬워 하며

"다만 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눌 뿐 입니다"

 

사이곤 코참자선의밤2010

11월13일 오늘은 사이곤 코참주최로  베트남 장애우 후원 골프대회가 있었습니다.

사이공 코참에서는 매년 이와같은 행사를 열어 베트남의 장애우단체들로 부터

많은 호감을 받고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덕분에 40000$의 기금을 조성 했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맑은것을 보니 아마도 좋은 일이 있을것 같습니다.

 

(좌)비들기부대 이성재전우. 백승기전우.

이번 행사에 고엽제환자들에게도 후원금이 돌아갈수 있도록 

파월전우이자 코참 고문으로 계신 이성재전우님과 조의권지회장님의 역활이 컸습니다. 

 

골프대회를 마치고 사이곤 뉴월드호텔에서 코참자선의밤 2010행사가 있었습니다. 

 

(좌)오래만에 코트라 김도훈박사도 만났습니다

 

베트남남부고엽제협회장 보좌관 완여사도 기분이 짱 인가 봅니다. 

 

쩐옥 토 베트남고엽제남부협회장.  

 

(좌)호치민 시장. 

 

많은 코참회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습니다. 

 

고엽제협회에도 1억동의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축사

 

조의권지회장님의 자가용입니다.

오늘 행사장으로 요녀석을 타고 가는데 차가 이상하게 꽁무니를 좌우로 흔들기에 운전기사한테

이유를 물어보니 타이어가 말성이라고 했는데

행사장의 행운권추첨에서 타이어교환권이 당첨되었답니다.

이런것도 호박이 넝쿨채 굴러들어왔다고 해야 하남요? 

 

60평생 복권이나 행운권추첨 같은것은 한번도 당첨되여본적이 없는데

오늘은 타이어교환권에다 트롤리여행용가방 운동화 세척액셋트

어마어마한 선물이 당첨되여 기분이 짱 입니다.  

 

 

 

다소 딱딱한 내용이지만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우님들 과 네티즌 여러분들 건필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Saigon 에서 Saigon Kim 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