껀져 고엽제환자 구정선물 전달.
2011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고엽제전우회 사이곤지회와 베트남고엽제남부협회 가
1월22일호치민 근교 껀져섬을 방문하여
고엽제로 고통을 받고있는 환자들에게 구정선물을 전해 주었다.
껀져섬엔 월남전당시 베트콩 사령부가 있었던 곳으로
고엽제 살포가 집중적으로 뿌려졌으며
고엽제 직접 피해자와 3세에 이르기까지 고엽제가 유전되어
현재 껀져섬에는 300여명의 고엽제환자가 고통의 삶을 살고 있다.
구정을 맞이하여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껀져섬의 고엽제환자 들 에게 전해줄 선물 보따리 입니다.
고엽제환자 전원 다 선물을 전해주고 싶었으나 200명만 선물을 전해주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TANG QUA(선물을 하다) NNCDDC(고엽제협회 약자)
껀져섬의 근로자문화회관 에서 구정선물을 전해주었습니다.
오늘 200여명의 고엽제환자 보호자들을 초대했습니다.
베트남고엽제남부협회장 쩐옥토장군.
고엽제환자들은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이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고엽제가 유전되여 태어난 아기와 우측 껀저섬 주석.
(우측에서 2번째) Saigon Kim.
토 장군이 선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HTV9 방송국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 이지만 그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외된 환자들에게 한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하여 오늘 하루는 즐거운 날 이라고 하더군요.
선물과 현금 10만동씩 전해주었습니다.
베트남 고엽제환자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구정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2년 구정에는 좀더 알찬 선물을 전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