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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두마리.

SaigonKim 2009. 8. 9. 10:53

 

                                                                                   

                                                       

                                                     자나깨나 혼자사는 적적한 집,

                                  의지할곳 없는 타국생활  오라는곳 없고 갈곳 또한 없으니

                                    외로움을 달래보려고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기로 했다. 

 

 Xin Chao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미련방탱이 "곰돌이" 랍니다.

 

 아래보이는 바둑이가 제 마누라 랍니다.

 

 Xin Chao 제이름은 "뽀삐" 랍니다. 저 예쁘죠?

우리 할아버지는 제가 지켜 드린답니다.

할아버지가 화장실가시면 화장실 문앞에서 볼일 끝날때까지 지켜 드리고

주무실때는 침대 밑에서 지켜 드린답니다. 좌우당간 할아버지가 어데를 가시던

뽀삐가 항상 곁에서 지켜드리는게 제 임무랍니다.

 

피곤한데 네다리나 쭉뻗고 엎드려야지, 

넓은집에다 마누라까지 있으니 내팔자가 상팔자로구나 .

 

 저 이쁘죠? 할아버지가 맨날맨날 이렇게 안아 주신답니다.

 

 샘이 많은 곰돌이 나도 안아 주세요.

 

 뽀삐는 자전거도 잘 탄답니다.

 

 곰돌이도 자전거 잘탄단 말에요.

 

곰돌이 "왈" 약올라지?   뽀삐 ? 저도 태워 주세요.

 

그래 너도 함께 타거라

 

 

 출발~~~ 곰돌이가 출발 신호를 보냄니다.

 

오늘도 이렇게 강아지 두마리 자전거에 태우고 드라이브 나갑니다.

요녀석들을 태우고 매일 15Km씩 달리는데 너무너무 좋와 한답니다.